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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헤의 기원

부리티 또는 모리체 라고도 알려진 아구아헤 (Mauritia flexuosa L.f)는 아마존 분지와 트리니다드 토바고 전역에 분포하며 전체 남미 영토의 35 % 이상을 차지합니다. 아마존 원주민들은 여러 가지 건강상의 이점 때문에 “생명의 나무”라고 부릅니다. 아구아헤는 남미 지역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비 목재 임산 자원입니다. 그 분포가 풍부 할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다양한 용도(음식, 음료, 건축, 장식, 기구 및 기타 일상적인 용도의 물건)로 모든 부분(뿌리에서 새싹까지)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페루에서는 50,000 가구가 아구아헤 무역과 관련이 있는 일을 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원주민들이 마른 반죽을 빵으로 사용합니다. 브라질의 파라(Pará)주의 강기슭에서 생활하는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식량 공급원이며, 에콰도르의 원주민들 역시 아구아헤를 매우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IAAP (Iquitos의 페루 아마존 연구소) 연구원에 따르면, 아구아헤는 풍부한 에너지원 및 영양소를 함유하며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비타민 A의 함유량이 당근보다 5 배나 많은 양이라고 보고하였습니다. 또한 아구아헤 열매에는 50-60 mg/100g의 아스코르빈산 (비타민 C)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올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특히 갱년기에 좋습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아구헤에 100그램에는 706 마이크로 그램의 레티놀 (비타민 A 형태), 283 칼로리 및 수분 50 % 가 포함되어있다고 알려줍니다.